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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유진이 드라마 '펜트하우스' 출연을 망설였다고 고백했다.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찾은 두 사람은 낙지초무침, 주꾸미샤브샤브, 도다리쑥국 등 제철 맞은 진미 도장깨기에 나섰다. "맛있는 음식을 보면 남편과 아이들이 떠오른다"며 배우가 아닌 가족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한 엄마의 면모를 보인 유진은 고두심에게 "사실 드라마 펜트하우스 출연 제의가 왔을 때 망설였다"며 그동안 가슴속에 담아뒀던 얘기를 꺼냈다.
"작품이 강하고 캐릭터도 세다.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자신이 없다고 했다"는 유진은 제작진이 오히려 캐릭터와 달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전 정신으로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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