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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미국)=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하이브의 김태호 COO가 '더 시티'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러나 하이브의 '더 시티 프로젝트'는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다. 지역의 규모와 시장 상황, 아티스트의 영향력 등을 감안해 이 사업 모델을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든든한 파트너인 MGM과 이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수 있어서 저희는 도움이 됐다. 이번에 '보라해가스'라는 표현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셨는데, 이게 바로 BTS의 선한 영향력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 저희가 공연을 여는 도시와의 협업을 전제로 지역 주민까지 함께 즐기는 진정한 축제로 만들고픈 마음이 있다. 다음 프로젝트를 어디서 진행할지 그 아티스트가 누가 될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 추억이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서도 이뤄질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라스베이거스 공연은 투어와 도시를 연결하는 일명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라는 새로운 시도를 더했다. '더 시티'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전후로 라스베이거스 도시 곳곳에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 지난 5일부터 라스베이거스 콘서트가 종료된 이후인 오는 17일까지 얼리전트 스타디움을 중심으로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지역 인근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펼쳐져 도시 전체가 '방탄소년단의 축제'로 탈바꿈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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