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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비주얼 센터 이지현 "활동 때 혈서·협박편지도 받아…15살때부터 활동 지쳐 탈퇴"('신과함께3')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04-07 13:10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쥬얼리의 비주얼 센터 이지현이 쥬얼리 탈퇴 후 후회했던 순간과 탈퇴의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오는 8일 첫 방송하는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에서는 첫 손님 쥬얼리 박정아, 서인영, 이지현이 미스터리 '신카페'를 찾아 2002년의 추억을 소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쥬얼리의 비주얼 센터' 이지현은 큰 눈망울과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수많은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예능에서는 '당연하지 퀸'으로 활약하며 엉뚱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쥬얼리에서 갑자기 탈퇴를 한 이지현이 그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이지현은 "15살부터 활동해 지쳐 있었다"며 "진짜 삶을 찾고 싶은 소망이 컸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털어놨다.

이어 자신이 탈퇴 후 쥬얼리가 헬기를 타고 행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나 때는 퀵 서비스 오토바이로 행사 다녔는데.. 헬기 정도면 (수입이) 짭짤하겠는데.."라며 그 순간 후회가 됐다고 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이지현은 기억에 남는 팬의 선물로 협박편지와 혈서를 꼽아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이지현은 "고맙지만 무서웠다"고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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