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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빅톤의 멤버이자 배우인 최병찬이 '사내 맞선'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최병찬은 극 중 여주인공 신하리(김세정 분)의 철 없는 사고뭉치 남동생 신하민 역을 맡아, 김세정과 '현실 남매' 호흡으로 생활 밀착 연기를 선보여 작품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최병찬은 6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내맞선' 종영과 관련해 "많은 사랑과 관심 덕분에 잘 마무리 한 것 같아서 너무나 뿌듯하고 시청자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드린 것 같아 저 또한 즐겁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병찬은 '연모'에서 진중한 호위무사로 분한 것과는 달리 '사내 맞선'에서는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최병찬은 "다소 어리고 철 없는 모습과 동시에, 귀엽고 순진한 캐릭터 표현에 중점을 두었습니다"라고 밝히며, "'신하민'을 보며 어린 시절의 제 모습이 떠올랐고 그래서 더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번 2022년도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병찬은 2020년 연기 첫 데뷔작 JTBC '라이브온'부터 첫 사극 도전이었던 KBS2 '연모'까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차세대 연기돌'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SBS '사내맞선' 역시 적은 분량에도 능청스러운 감초 연기로 호연을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낸 최병찬은 2022년 연기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의 활약으로 '만능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최병찬이 속한 빅톤은 지난 1월 발표한 싱글 3집 'Chronograph(크로노그래프)'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진입 및 아이튠즈 4개국 톱 송 차트에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로 뜨거운 인기를 과시해 '탄탄한 상승세'를 증명한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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