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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절친 김지민♥김준호 열애 알고 있었나..“김준호 재혼 못하는 이유 있다” (돌싱포맨)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04-05 10:14 | 최종수정 2022-04-05 10:14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는 절친 김지민과 김준호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

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박나래가 등자해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한다.

이날 박나래는 단돈 만원으로 세 가지 안주를 만들어 주겠다며 초 간단 레시피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처음 보는 신기한 안주 비주얼에 이상민은 "이건 신의 한 수네"라며 깜짝 놀랐다. 박나래표 안주를 맛 본 돌싱포맨 역시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 "고급 음식 같다"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런가하면 박나래는 10년째 운영 중인 나래바에서 돌싱포맨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초긴장시켰다. 나래바에서 탄생한 커플이 비공식적으로 100쌍 정도 된다고. 이에 설렘 폭발한 돌싱포맨은 "혹시 입회비가 있냐", "어떻게 해야 들어갈 수 있나"라며 급 관심을 보였고, 너나 할 것 없이 어필을 시작해 폭소케 했다.

결국 끈질긴 노력 끝에 나래바에 초대된(?) 돌싱포맨이 나래바 방문 연습을 했다. 나래바에서 썸띵(?)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서로를 칭찬해줘야 한다는 박나래의 말에 돌싱포맨은 서로를 칭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칭찬인지 험담인지 알 수 없는 임원희의 말에 탁재훈은 "망신주려고 그러는 거야?"라고 극대노했다.

이후 박나래는 막걸리 마니아 임원희를 위해 특별한 막걸리도 만들었다. 하지만 흥 오른 임원희의 상상초월 돌발행동에 현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박나래는 김준호와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면서 김준호가 재혼하지 못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꼬집어 현장을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일 김준호와 김지민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히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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