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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55억 경매' 고급 단독주택 최초공개…으리으리 '초호화 인테리어' (나혼자산다) [종합]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2-04-02 09:42 | 최종수정 2022-04-02 09:49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박나래가 이사를 간 새 집을 '나혼산'에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이장우 차서원 코드 쿤스트 산다라박 등 무지개 회원들을 위한 '나래 미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나래는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제대로 한 번 대접하고 싶었다"며 '나혼산' 먹방 아이콘들을 한 자리에 불러모은 것. '대식좌' 이장우, 차서원 그리고 '소식좌' 코드 쿤스트, 산다라박 4인의 독특한 조합으로 기대감을 한껏 치솟게 만들었다.

실력파 가루 요리사 이장우는 가장 먼저 도착해 일일 보조 셰프로 변신, 홀로 한식대첩을 벌이고 있는 박나래와 찰떡같은 호흡을 보여줬다.





다음 손님으로 '소식좌' 코드 쿤스트와 산다라박이 함께 등장, 먹기도 전에 "고무줄 바지 안 입고 왔어요?"라며 타박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손님은 박나래의 2022년 최애 장면의 주인공, '면치기 달인' 차서원이었다. 마침내 모두가 한 자리에 모였지만, 어색함에 정적만이 맴돌았고 박나래는 "어미새 보듯 나만 보고 있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새로운 '나래 하우스'를 소개, 세상 화려한 인테리어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집도 가게 같고 맛도 가게 같다"라는 코드 쿤스트에 박나래는 "나갈 때 카드 결제만 해달라"며 농담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박나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 경매에 참여, 감정가 60억 9천만 원인 주택을 낙찰 받았다. 당시 해당 주택은 지난 4월 감정가 60억원으로 경매에 나왔으나 유찰됐고, 48억원에 다시 경매 시장에 나왔다. 박나래는 총 5명의 응찰자 중 가장 높은 가격인 55억 7천만 원을 써내 최종 낙찰을 받았다.

토지면적 551㎡, 건물면적 319.34㎡에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구성된 해당 주택은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과 인접해 있으며, 남산과 둔지산 사이에 있는 고급 주거촌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방 5개와 화장실 3개를 갖추고 있어 편리함도 잡았다.


박나래의 관계자는 같은 날 스포츠조선에 "주거 목적으로 해당 주택을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이사한 새 집을 공개하며 "당당히 월세다. 인테리어를 크게 안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나래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용산구 한남동 고급 빌라 유엔빌리지에 월세로 거주 중인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전에 거주하는 빌라는 전용면적 138㎡로 방 3개, 욕실 2개를 갖추고 있다. 월세는 약 1000만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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