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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안우연과 양병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지난 6일까지 예정됐던 촬영 일정을 급하게 취소한 제작진은 향후 일정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 우선 음성 반응이 나온 배우 분량 위주로 촬영하는 것으로 가닥 잡은 모양새다.
무엇보다 종영을 앞둔 상황이라 우려가 커지고 있다. 52부작으로 준비된 '신사와 아가씨'는 현재 46화까지 방송됐다. 여기에 대본은 50부작까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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