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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자숙' 박중훈 "2022년 밖으로 좀 나오려 한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2-02-18 11:17 | 최종수정 2022-02-18 11:17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박중훈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18일 박중훈은 SNS에 "오랜만에 소식 전하네요^^ 지난해는 그저 조용히 지냈습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박중훈은 "그리고 운동을 많이 해서 의미있었죠. 주 6일 나름 열심히ㅎㅎ 하루 2시간 언저리 쯤 하다 보면 어느새 800~1000 칼로리를 소모하게 되더라고요. 당연한 얘기지만 에너지가 많이 좋아집니다. 운동의 중요함을 새삼 느끼게 됐던 한 해! 전, 이제...2022년엔 밖으로 좀 나오려고 합니다. 올해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앞서 박중훈은 지난 헤 3월 음주운전이 적발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박중훈은 3월 26일 오후 서울 강남 한 아파트 입구에서 지하 주차장까지 약 100m 거리를 술에 취한 채로 운전했다. 당시 박중훈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76%로, 운전 면허 취소 기준 수치인 0.08%의 2배가 넘는 만취 상태였던 걸로 알려졌다.

박중훈은 지난 200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번에는 벌금 7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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