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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속편 계획? 관객들의 반응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
리브스 감독은 "배트맨은 80년이 넘는 스토리이고 신화적인 인물이다"라며 "이번에는 탐정 스토리처럼 만들었다. 배트맨이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캐릭터들을 만나게 되고 그 안에 러브스토리도 있고 공포영화 같기도 하다. 다양한 장르가 들어있어 이번 배트맨은 배트맨이지만 다른 배트맨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배트맨에게는 동기와 이유가 있다. 스토리를 보면 전통적인 슈퍼히어로이기도 하지만 하는 일을 보면 자신의 인생을 이해하려고 한다.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한 인물이고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일종의 강박을 가지고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며 "그 가운데 선악이 흐려지는 모습을 보여지기도 한다. 이 배트맨에 얼마나 선에 가까이 가는지 보여주기로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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