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티아라 지연·야구선수 황재균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황재균의 열애를 암시했던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
|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는 이유가 있었다. 황재균은 "갑자기 이렇게 말씀 드리는 이유는, 시즌 중에 한창 시합에 집중하고 있을 시기에 제 열애 기사 또는 결혼 기사로 인하여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저희 팀 KT에 조금이나마 뒤숭숭한 분위기를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즌 시작하기 전에 발표하는 게 좋을 거 같아 이렇게 글로 남기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
|
홍성흔이 "너 여자친구 만나고 나서 우승했다. 그거 무시 못한다. 나 화리 엄마 만나고 우승했다"고 이야기하자 황재균은 "올림픽 때 힘들지 않았냐. 여자친구가 진짜 도움이 많이 됐다"고 지연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당당한 사랑꾼이었던 황재균 지연 커플에 많은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