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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이하 '꼬꼬무')가 3일 방송된 '아메리칸드림 1992 LA 폭동' 편으로 2049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프로그램 파워를 과시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꼬꼬무'는 2049시청률도 3.8%(이하 수도권 기준), 이날 분당최고 시청률은 4.2%로 치솟았다.
시청자들의 온라인 반응도 뜨거웠다. '학교 다닐때 배운것과 다른 깊은 역사를 알게된다', '꼬꼬무 보고 애국심 풀장착','악함을 선함으로 받아치는게 쉽지 않은데 진짜 대단해! 우리나라 사람들','교과서에서 보지 못한 자세한 이야기 좋다' 등 평화로 그날을 다시 기록한 한인들의 모습에 감동과 존경을 표현했다.
장트리오는 한인들은 이날의 사건을 'LA폭동'이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폭동' 이라는 단어를 쓰는 순간 가해자와 피해자로 나눠지기 때문에 인종간의 갈등이 되므로 '4.29'라고 부른다는 이야기에 허니제이는 '폭동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 것도 너무 멋있다'며 '진정한 승리자'라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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