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 남편' 임성빈, 음주운전 혐의 입건…"깊게 반성"[공식]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2-02-03 10:53 | 최종수정 2022-02-03 10:5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신다은의 남편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일 임성빈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임성빈은 이날 오후 11시 10분께 강남구 역삼동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에 측면을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임성빈과 오토바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고, 임성빈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임씨의 신원을 파악한 뒤 귀가 조처한 상태다. 경찰은 임씨는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성빈의 소속사인 에이스팩토리는 이날 공식입장문을 통해 "임성빈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후 귀가 조처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죄한다. 당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임성빈은 잘못을 뉘우치고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깊이 사과한다"고 전했다.

임성빈은 지난 2016년 배우 신다은과 결혼했다. 이후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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