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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팔로워 550만 명을 돌파하며 최강 솔로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는 488만 2600명으로 멤버 중 가장 많은 청취자를 기록해 열성팬들의 뜨거운 반향을 짐작케 한다.
지난 2020년 'Sweet Night'가 발표된 후 가파른 상승세로 뷔의 스포티파이 팔로워는 100만, 200만을 차례로 돌파하고 지난해 5월 300만, 9월 400만 팔로워를 기록했다. 'Christmas Tree' 공개 후인 12월 31일, 팔로워 수 500만을 기록했으며 이어 20여일 만에 555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뷔는 지난 2020년 3월 13일 발표한 자작곡 'Sweet Night'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높이 평가받으며 글로벌 대성공을 거둬 솔로아티스트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 'Sweet Night'는 118개국 아이튠즈 1위로 K팝 신기록을 경신했으며 각종 OST부문 수상, 스포티파이 공식 '2020 Wrapped'에서 '드라마 OST 부문' 최다 스트리밍에 선정됐다.
이어 2년여 만에 발표된 'Christmas Tree'는 한국 OST 사상 처음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입성했으며 각국의 음원차트 및 세일즈 차트를 휩쓸었다. 뷔는 K팝 남자 솔로로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최단기록을 차례로 깨면서 스타성뿐만 아니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빛나는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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