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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한국에 대한 긍정 이미지 요인으로는 K-팝과 영화 등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일등공신으로 떠올랐다.
문체부 또한 "한류 스타가 우리나라 국가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외국인 10명 중 8명은 한국에 대한 국가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해(80.5%) 전년보다 2.4%P 상승했다.
이외에 한국에 대한 관심을 묻는 8개 문항 중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항목은 '한국 전통문화 체험 희망'(83.4%)이었고 '한국 방문 희망'(81.1%), '한국인과 친구 희망'(76.6%)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한국어(한글)학습 희망'(54.5%)이 2020년보다 8.7%p 대폭 상승했고 '한류 콘텐츠 접촉 경험'은 6.7%p, '한국 방문 희망'은 6.5%p 증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30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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