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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남주혁부터 김지연(보나), 최현욱, 이주명까지 '청춘의 우정'이 드러난 포스터가 공개됐다.
김태리-남주혁-김지연(보나)-최현욱-이주명 등 '스물다섯 스물하나' 주역들의 '5인 스페셜 포스터'가 첫 선을 보였다. 환한 미소와 거침없는 발걸음이 돋보인 이번 포스터에서 김태리-남주혁-김지연(보나)-최현욱-이주명은 '청춘의 우정'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경쾌하고 발랄한 색감이 도드라진 오색찬란한 '레트로 패션'을 과감하게 장착하고 등장,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먼저 나희도 역 김태리는 샛노란 크롭티셔츠와 헐렁한 팬츠, 길게 늘어뜨린 벨트에 컬러 머리핀과 선글라스로 발랄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백이진 역 남주혁은 선명한 빨간색 하와이안 셔츠를 휘날리며 다소 긴 길이의 목걸이를 착용해 눈길을 머무르게 만들고 있다. 김지연(보나)은 한쪽 어깨만 매달린 멜빵 바지에 각종 열쇠고리를 허리에 매달았는가 하면, 손수건 머리띠와 팔에 낀 토시로 귀여움을 발산했다. 최현욱은 그 시절 패셔니스타답게 이마를 가린 헤어밴드와 커다란 형광 분홍색 고글, 멜빵 바지와 워커로 유니크함을 더했다. 이주명은 핑크빛 꽃무늬 블라우스에 쇼트 후드티를 레이어드하고 독특한 오렌지색 팬츠를 매치해 쾌활한 기운을 드높였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5인 스페셜 포스터에서는 김태리-남주혁-김지연(보나)-최현욱-이주명이 표현한 1998년 청춘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 싶었다"며 "유쾌상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으로 '청춘'만이 가능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게 될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불가살' 후속으로 오는 2월 12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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