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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속 최애 명탐정 캐릭터로 에르큘 포와로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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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실제 애거서 크리스티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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