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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옷소매 붉은 끝동'의 주역 이세영이 앳스타일 2월호 화보 촬영에 나섰다.
이어 남달랐던 상대역 이준호와의 케미에 대해서는 "(이)준호 씨와 나는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겠다는 동일한 목표가 있었다"며 "자연스레 편해져 서로에 대한 믿음이 단단했다"는 말로 두 사람의 로맨스 호흡을 전했다.
비하인드 영상 속 이준호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산덕 커플'의 장난기를 한껏 보여준 이세영은 "대기하는 동안 드라마의 실제 장면과 이어지는 장난을 치며 텐션을 올리기도 했다"며 "이마 뽀뽀신을 찍을 때는 준호 씨 입술이 정수리에 자꾸 닿아 '거기 키스하면 기절한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는 말로 웃음기 넘치는 현장이었음을 보여줬다.
만 다섯 살에 데뷔해 25년간 꾸준히 연기를 보여준 만큼 배우 이세영에게 슬럼프는 없었을까. 이세영은 "2015년쯤 암흑 속에 있는 것 같은 순간도 있었지만 나아가려 했다"며 "내 앞가림은 하고 싶어 장학금도 받으려 애쓰고 화장품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이때 연기에 대해 깊게 다가간 것 같다"는 말로 그간의 고생을 보여줬다.
한편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큰 사랑을 누리고 있는 배우 이세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 2022년 2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앳스타일)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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