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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개그우먼 김민경이 스포츠 2세들을 향한 폭풍 공감으로 공감 요정에 등극했다.
그런가 하면 이형택의 딸 이미나를 향한 김민경의 무한 애정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녀는 공이 날아가는 희열에 골프에도 관심을 가지는 이미나에 귀여운 듯 웃음을 짓는가 하면, 칭찬 한 마디에 기분이 좌지우지되는 이미나의 특성을 듣고는 "저랑 비슷하네요"라며 공통점 찾기에 나섰다. 또한 편의점에서 노 룩 쇼핑을 즐기는 이미나의 모습을 보고는 "너 내 스타일이다"라며 공감을 표해 폭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김민경은 박찬민의 딸 박민하의 사격 대회에 함께 긴장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75분간 차분히 경기를 풀어나가는 박민하를 걱정하는 데 이어 뒷 등수 선수가 박민하를 바짝 추격하자 두 손을 꼭 모은 채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며 뭉클함을 안겼다. 여기에 1등을 차지했음에도 아쉬운 소리는 뱉는 박찬민에 "1등 했으면 좋은 날 아닙니까!"라며 대리 항변을 토해내며 높은 공감 능력을 자랑했다.
한편, 언제나 믿고 볼 수 있는 웃음을 전하는 김민경의 활약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 만나볼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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