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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한국 영화 최고 성적을 기록한 '모가디슈'를 포함하여 팬데믹 이후 8편의 한국 영화를 통해 1200만 이상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다. 한국 영화가 뜸해진 극장가에 다양한 작품들을 배급하며 콘텐츠를 통해 영화관 그리고 관객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2022년에도 기대작들의 개봉을 멈추지 않으며 극장가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상업성을 갖춘 콘텐츠뿐만 아니라 비상업적인 콘텐츠도 작품성과 의미가 충분하고 고품질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판단이 들면 적극적으로 투자배급작으로 선정하는데, 대표적으로 '프랑스 여자' '아이'와 같은 작품이 있다. 이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건강한 콘텐츠산업의 생태계를 만듦과 동시에 작품 외적인 것보다 작품 내적인 가능성에 집중하는 콘텐츠업의 본질과도 맞닿아 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해적: 도깨비 깃발'을 필두로 '한산: 용의 출현'과 같은 대형 텐트폴 작품과 IP 확장성을 활용한 '콘크리트 유토피아' '자백' 그리고 장르의 독특함이 돋보이는 '인생은 아름다워'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스트리밍' 등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종합 스튜디오로 성장→공연, 드라마, 뉴미디어 콘텐츠(미드폼/숏폼) 적극 투자
콘텐츠 산업 발전과 진흥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재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무한한 도전 정신이 엿보이는 콘텐츠를 지원하는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2012년부터 총 10회차에 걸쳐 지속 개최 중이다. 기존 영화 시나리오 부문에 더해 2020년에는 뉴미디어 콘텐츠 부문을 신설하고, 2021년에는 드라마 부문을 신설해 더 다양하고 많은 작품들을 접수 받았다. 2021년 제10회 공모전에는 1755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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