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양평집에 갔다가 고장난 보일러 때문에 다시 발걸음을 돌렸다.
아이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오랜만에 양평에 갔는데... 실내온도 14도 ㄷ ㄷ ㄷ 보일러가 동파된건줄 알고 뜨거운물 수십번 붓고 드라이기로 데워도 아무변화가 없어서.. 포기하고 다시 서울로... 주방은 다음에 치우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보일러가 꺼져 냉기가 흐르는 아이비의 2층 양평 전원주택 내부 모습이 담겨있다. 반려견 두두는 추운지 집에 쏙들어가 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추운날 고생하신다. 오랫동안 집에 안 가서 보일러가 고장난 것 같다"고 그를 위로했다.
한편 아이비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시카고'에 출연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