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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블랙 위도우' 부다페스트→영국 로케이션X폭발적 액션 시퀀스 담았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1-07-06 08:52 | 최종수정 2021-07-06 08:58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번째 액션 영화 '블랙 위도우'(케이트 쇼트랜드 감독)가 최고의 로케이션과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액션 시퀀스가 담긴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했다.

개봉을 하루를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 동시기 사전 예매율·예매량 역대 최고 기록 경신 등 매 순간마다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블랙 위도우'가 타 마블 영화와 차별화된 특별한 프로덕션을 전격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이번 작품에선 부다페스트, 노르웨이, 모로코, 애틀란타, 영국 등 다채로운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해 더욱 사실감 넘치는 영상미를 자랑한다. 이번 작품의 특수 효과 감독이자 '어벤져스'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 팬서' 등 다수의 마블 영화에 참여한 제프리 바우만은 "이번 작품은 다른 마블 영화들과는 다른 촉각적인 스파이 스릴러의 느낌이 있다"면서 "실제 로케이션을 활용해 세트와 CG 작업을 더욱 매끄럽게 합쳐서 진행했다"고 밝혀 사실감 넘치면서도 완성도 높은 비주얼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그 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부다페스트 사건'이 마침내 공개된다. 스칼렛 요한슨은 "'블랙 위도우'는 부다페스트 사건에 대한 영화는 아니지만 나타샤가 안고 있는 무거운 짐이 무엇인지 이해하게 해준다"면서 "부다페스트라는 도시의 비주얼도 인상적이고 마블 영화에서 그간 다뤄진 적 없는 동유럽의 정취를 담고 있어 무척 흥미롭다"고 전해 환상적인 비주얼을 넘어 영화의 분위기를 결정한 역대급 로케이션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이번 작품은 폭발하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리얼 액션의 정수가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이용한 도심 카체이싱 액션부터 타격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격투 신,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고공 액션 등 스릴 넘치면서도 감정적인 표현을 놓치지 않는 역대 가장 강렬한 액션들이 가득하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플로렌스 퓨, 레이첼 와이즈, 데이빗 하버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직접 가능한 액션 신을 소화하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강 전투 능력의 레드룸 최정예 킬러 옐레나 벨로바 역을 맡은 플로렌스 퓨는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액션 연기에 직접 참여할 기회가 주어져서 정말 즐거웠다"면서 "옐레나는 거침 없고 빠르고 파워풀하다. 그런 캐릭터의 특징을 기준 삼아서 연기했다"고 밝혀 더욱 완성도 높은 액션 신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의 히어로 블랙 위도우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거대한 음모를 막기 위해 어두웠던 과거의 진실을 마주하고, 목숨을 건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칼렛 요한슨, 데이빗 하버, 플로렌스 퓨, 레이첼 와이즈, 레이 윈스턴 등이 가세했고 '베를린 신드롬' '로어' '아찔한 십대'를 연출한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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