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런 온' 신세경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지난 27일 방송된 '런 온' 13회는 신세경의 열연 퍼레이드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웃음과 뭉클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올타임 하드캐리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오미주(신세경)는 서단아(최수영)와 핑퐁 케미스트리의 진수를 보여줘 미소를 유발했다. 단아의 사무실을 찾은 미주는 그동안 참아왔던 궁금증을 쉴 새 없이 쏟아냈다. 단아는 갑작스러운 미주의 방문에 당황했던 것도 잠시, 자연스럽게 질문에 답변을 해줬다. 이러한 두 사람의 기상천외한 티키타카 호흡은 유쾌 폭탄을 투척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신세경이 웃으면 따라서 웃고, 신세경이 울면 따라서 우는 마법 같은 60여 분이었다. 신세경은 '런 온'을 통해 더욱 농익은 연기는 물론, 다시금 믿고 보는 배우로서 빛나는 저력을 재입증했다. 이처럼 작품의 구심축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신세경. 그가 만들어 나가는 '런 온'의 결말은 어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세경 주연 JTBC 수목드라마 '런 온' 14회는 오늘(28일) 밤 9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