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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골목식당'으로 유명세를 탄 포방터 홍탁집 아들이 가게 근황을 전했다.
앞서 홍탁집은 포방터 방송이 끝난 이후 중간 점검시간에 최악의 위생 평가를 받은 사실이 '골목식당'으로 알려지면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20년 6월 방송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과거 솔루션을 받은 식당들의 위생관리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워스트 3곳에는 포방터 홍탁집이 포함됐다. 당시 김성주는 "지난해 12월 이후 위생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며 "초지일관으로 D등급을 받아 위생관리 업체도 위생관리 지원을 중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에 백종원은 "(포방터 홍탁집) 사장님, 어머님 이러면 안 된다. 진짜로. 이러면 큰일 난다"며 "응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러면 안 된다. 다시 한 번 생각해 봐라. 이제 와서 다시 채팅방에 들어올 수는 없지 않냐. 그건 창피한 일"이라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두 분 음식점은 우리 프로그램에도 상징하는 바가 크다. 응원하는 사람, 가게를 통해 희망을 얻은 사람이 많은데 충격이다"라며 "이렇다고 해서 내가 가지는 않을 거다. 이제는 관여를 안 하기로 했지 않냐. 영상 편지로 이야기하는데 제발 부탁이다. 돌아와야 된다"고 호소한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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