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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얼장 이시언의 이별 여행이 그려진다.
이어 회원들이 웃고 떠드는 것을 본 이시언은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 참아왔던 눈물샘을 터뜨린다. 주체할 수없이 흐르는 눈물에 회원들은 따뜻하게 그를 다독이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다고.
또한 이시언의 눈물은 편지 낭독에서도 이어질 예정. 이시언은 무지개 회원들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들으며 애써 괜찮은 척 밝게 분위기를 띄운다. 하지만 무지개 입사 동기 박나래가 "오빠는 썩동이 아니고 내 인생의 금 동아줄이에요"라고 고백하자 다시 눈시울을 적셔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찡하게 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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