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유병재·김종민, '선녀들' 조연출 코로나19 확진에 "접촉無"→MBC "방역 완료"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12-18 15:3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선녀들' 조연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출연자 전현무와 유병재, 김종민은 해당 조연출과 접촉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츠'(이하 '선녀들') 측은 "조연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선녀들' 측에 따르면 현재 방역 조치는 완료 됐으며 조연출의 동선,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고 선별검사를 할 예정이다. '선녀들' 측은 방송에 지장이 없다고도 밝혔다.

이에 '선녀들' 출연자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으나 이들은 해당 조연출과 접촉하지 않았다.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해당 조연출은 내부 편집만 하는 인력으로 안다. 전현무와의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

유병재 역시 해당 조연출과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병재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 측은 "출연자 전원이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에 이들이 함께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측도 아직까지는 N차 감염 여파가 이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김종민도 해당 조연출과 접촉한 적 없었다고 밝혔다.


최근 3차 대유행으로 퍼진 코로나19 사태로 가요계, 방송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찬원이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출연 중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학당'에 함께 출연한 '미스터트롯' TOP6와 이하정, 박명수, 장영란, 이휘재, 홍현희, 제이쓴 등이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찬원과 밀접접촉자이기 때문에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뿐만 아니라 이찬원과 스타일리스트가 겹치는 서장훈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5일 이찬원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고, '미스터트롯' TOP6 멤버들도 모두 자가격리가 해제돼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선녀들' 조연출의 코로나19 확진에 방송가는 다시 마음을 졸이고 있는 상황. 다행히 출연자 모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아 N차 감염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역사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배움 여행으로 시간의 선으 넘어서 대한민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역사를 알아보는 탐사 여행 프로그램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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