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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KBS2 '뮤직뱅크' 측이 가수 김준수 출연에 대한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김광수 책임 프로듀서는 "'뮤직뱅크'는 주간으로 음원, 음반 판매량, 방송 횟수, 시청자 선호도 등에 따라 순위를 정하여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해당 기간에 활동하는 가수 중 출연을 희망하는 가수들 사이에서 섭외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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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상파 예능 출연과 관련해 그간 언론을 통해 수차례 출연 불가 된 이유를 물은 바 있다. 우리가 출연 의사가 없었다는 것은 납득이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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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프로그램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청원에 대해 뮤직뱅크 책임 프로듀서로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뮤직뱅크는 주간으로 음원, 음반 판매량, 방송 횟수, 시청자 선호도 등에 따라 순위를 정하여 발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 해당 기간에 활동하는 가수 중 출연을 희망하는 가수들 사이에서 섭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활동 의사를 밝히지 않은 가수에 대해 출연 가부를 밝힐 수는 없습니다.
또한 특정 아티스트를 어떠한 이유로 섭외하지 않는가를 설명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뮤직뱅크의 섭외는 어쩔 수 없이 선택과 배제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게 됩니다. 불가피하게 배제된 이유를 설명할 경우 아티스트나 해당 팬들은 자칫 폄하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캐스팅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는 방송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KBS는 앞으로 다양한 가수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예능센터 2CP 김광수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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