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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신인가수 니쥬(NiziU)가 일본 오리콘 일간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훨훨 날고 있다.
데뷔 2일차 걸그룹 니쥬는 일본에서 신드롬을 몰며 초대형 신예로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니혼TV '슷키리'와 후지TV 'FNS 가요제'에서 데뷔 무대를 꾸몄고 'FNS 가요제'에서 현지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지난달 25일 니혼TV '베스트 아티스트 2020'에 니쥬가 등장하자 순간 최고 시청률 16.0%를 찍으며 열띤 인기를 증명했다.
일본 현지 언론 역시 스포트라이트를 쏟아냈다. "드디어 오늘 데뷔!", "도쿄가 니쥬 일색", "니쥬 데뷔 기념 특별 라이팅 점등" 등 행보를 집중 조명한 기사를 게재하며 이들의 등장을 반겼다.
최근 일본 주식회사 패스처가 운영하는 미디어 패트렐의 발표에 따르면, 니쥬는 '2020 인스타그램 유행어 대상'에서 아티스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또한 리서치 회사 AMF에서 일본 여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JC·JK 유행어 대상 2020'에서도 인물 부문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매년 트렌트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인 '제37회 2020년 유캔 신조어 유행어 대상'에서는 그룹명을 올렸다.
발표 전부터 초미의 관심을 받아온 니쥬는 유명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것은 물론, 쇼핑몰 시부야 109와 스카이트리 등 각종 랜드마크와 교통 요지에는 니쥬 멤버들의 얼굴이 도배됐다, 여러 제품군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대성공의 신호탄을 화려하게 쏘아 올렸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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