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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에서 옹성우 신예은이 설렘으로 꽉 찬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경우의 수'가 지난 28일 방송된 최종회로 막을 내렸다. 안타깝게 이별했던 이수(옹성우)와 경우연(신예은)은 다시 연인이 됐고, 진상혁(표지훈)과 한진주(백수민)는 결혼을 약속했다. 현실의 벽 앞에 헤어졌던 김영희(안은진)와 신현재(최찬호)도 재회했다. 사랑과 꿈, 현실 앞에 울고 웃었던 청춘들의 모습은 마지막까지 따스하고 눈부셨다.
'경우의 수'의 청춘들은 저마다 사랑과 이별을 통해 한층 성장했다. 계속되는 변화와 또 다른 벽 앞에 좌절할 때도 있겠지만, 서툰 자신을 이해하고 상대와 맞춰가는 법을 배운 청춘들의 앞날은 밝다. 바닷가에서 웃음 짓는 십년지기 친구들, 그리고 '우수커플'의 마지막 입맞춤은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가슴 벅찬 설렘을 선물했다. 자기 자신과 상대를 함께 사랑하게 된 이수와 경우연의 청춘 로맨스는 더할 나위 없는 헤피엔딩이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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