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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루각' 박정화 "지혜라는 캐릭터 만나게 돼 좋아…배운 것 많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11-25 13:03


EXID 정화가 25일 성수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용루각:비정도시'의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루각:비정도시'는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잔혹한 범죄를 심판하는 의문의 비밀 조직 용루각 멤버들의 뜨거운 액션을 담은 영화다. 성수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11.2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EXID 출신 박정화가 극중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25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용루각:비정도시'(최상훈 감독, ㈜그노스·꿀잼컴퍼니㈜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최상훈 감독을 비롯해 지일주, 박정화, 장의수, 배홍석, 정의욱 참석했다.

박정화는 극중 지혜라는 캐릭터에 대해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꽤 많이 있었다. 그치만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리게 됐다. 촬영할 때 표현해야 할 감정들을 끝까지 다 표현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주시고 상황을 만들어 주셨다"며 "그리고 함께 촬영한 오빠와 선배님들이 큰 힘과 격려를 주셨다. 그래서 제가 만들어간 지혜에 그런 것들이 합쳐져서 진정한 완벽한 지혜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함께한 동료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지혜를 만나게 되서 정말 좋았다. 제가 정말 살면서 꼭 알아야 되는 것을 지혜 덕분에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용루각:비정도시'는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잔혹한 범죄를 심판하는 의문의 비밀 조직 용루각 멤버들의 뜨거운 액션을 담은 영화다. '속닥속닥'(2018), '태백권'(2020)을 연출한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지일주, 배홍석, 박정화, 장의수, 오지호, 임형준, 이필모 등이 출연한다. 12월 3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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