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측 "27일 제작발표회 진행할 것..조병규·유준상 등 참석"[공식입장]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11-23 15:37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측이 오는 27일 제작발표회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23일 '경이로운 소문' 측은 "제작발표회가 오는 27일 금요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27일 진행되는 제작발표회 온라인 생중계는 배우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과 함께 연출을 맡은 유선동 감독이 자리할 예정이다.

앞서 '경이로운 소문' 측은 세트장을 함께 쓰고 있는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자가 발생하며 오늘(23일) 오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제작발표회를 급히 취소했다.


'달이 뜨는 강' 측은 이날 스포츠조선에 "병사 역할로 잠시 서있는 보조 출연자가 타 드라마 등에서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동선이 파악됐고, 얘기를 듣자마자 촬영을 마무리하고 현재는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여파로 제작발표회를 미루게 된 '경이로운 소문' 측 관계자도 "같은 세트장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세트장의 다른 동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제작발표회를 연기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제작발표회를 연기한 상황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27일에 제작발표회를 하는 것으로 새 일정을 알렸다.

'달이 뜨는 강'은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김소현, 지수, 강하늘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이미 알려져 있는 상황. 편성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지상파 방송사와의 내년 편성 논의를 이어오는 만큼 코로나19 관련 변수로 인해 불안감에 휩싸인 상태다.

또한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인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 드라마. 2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며, 제작발표회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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