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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레이먼 킴 셰프가 비혼모로 득남 소식을 알린 사유리와의 카톡을 공개했다.
레이먼킴은 "딸 아이가 태어난지 이제 7년, 이번 주말에는 아침에 일어나 주먹밥을 해 먹이고 루아 방에서 혼자만 신발이 없는 #포카혼타스 인형이 불쌍하다고 신발 사러가는 놀이를 했고, 오후에 할머니댁에 다녀와서는 주중에 장식할 #크리스마스트리 를 조립했다"며 "그리고 오늘은 학교 간식과 도시락을 싸고 연습막바지에 늦게 들어올 엄마를 대신해서 루아가 학교 갔다가 오면 먹을 #비엔나소세지 를 케첩에 볶고, 감자채를 썰고, 미역국을 녹여 놓고 #인생고기 촬영을 간다"고 딸을 키우는 일상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뉴스에서는 사유리 그녀의 비혼임신을 퍼스트팽귄의 용기에 연결해 이야기 하지만 난 그녀의 친구 로서 내가 7년전 부터 오늘 아침까지 내가 겪고있는 이 말도 안되는 행복과 신비로움을 경험하게 될 부모로써의 그녀를 축하한다. 진심으로 축하해요"라고 마무리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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