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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산후조리원' 박하선의 남다른 노력과 열정이 주목받고 있다.
그런 이유로 박하선은 같은 조리원복을 입고 등장함에도 차별화된 매력을 자랑한다. 산모들의 롤모델다운 표정부터 목소리 톤, 제스처, 의상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상한 기품이 흘러넘치는 박하선의 모습은 그 자체로 설득력을 갖는다.
박하선은 이번 연기 변신을 위해 외적, 내적으로 세심한 노력을 쏟았다. 특히 조리원에서 착용할 스카프, 손목아대, 수면양말, 내복, 헤어 액세서리 등 소품 하나하나 직접 사비를 들여 준비하는 정성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공감 요소에 다채로운 재미까지 얹은 이같은 박하선의 패션은 실제 맘카페뿐 아니라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폭풍 공감과 웃음을 유발하며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4회가 오늘(10일) 밤 9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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