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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지혜와 박준형이 집안 리모델링을 두고 크게 다툰다.
준형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김추진' 지혜는 견적을 내보기 위해 인테리어 전문가를 초대했다. 또한 지혜는 주방은 물론 예약룸 리모델링 견적까지 묻기 시작했고, 준형은 상의 없이 리모델링을 추진하려는 지혜의 모습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인테리어 전문가가 떠나자 싸늘한 표정의 박준형은 "김추진, 김추진이라고 불러주니 좋은 줄 아냐"며 거센 분노를 표출했다. 견적만 냈을 뿐이라며 크게 분노하는 준형을 이해하지 못한 지혜는 "내 맘대로 내 집 꾸미겠다는데 뭐가 문제냐"고 맞대응했지만 서운함이 컸던 박준형이 계속해서 몰아붙여 역대급 긴장감이 더해졌다는 후문이다.
김지혜-박준형 부부의 리모델링 대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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