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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몬스타엑스가 '주간아이돌'에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몬스타엑스는 4일(수) 오후 5시 MBC M과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폭로전부터 걸그룹 댄스까지 다채로운 예능감을 뽐냈다.
주헌은 아이엠과 축구 게임 중에 생겼던 특별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아이엠이 골을 넣으면 상대를 화나게 하는 세리머니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헌도 "아이엠과 축구 게임을 하면 화가 날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이엠은 "주헌도 (상대를 화나게 하는) 특별한 세리머니를 한다"고 대응했다. 주헌과 아이엠은 현장에서 극과 극의 세리머니를 직접 보여주면서 웃음을 줬다.
몬스타엑스는 제시어에 맞게 표정 이모티콘을 만들며 팬들을 위한 짤을 생산했다. 멤버들은 '대환장파티', '아이 좋아'와 같은 제시어에 맞는 이모티콘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주헌은 특유의 애교로 MC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은혁은 "'주간아'에 이걸 하려고 오는 멤버같다"고 감탄했다. 그러자 주헌도 "이제는 이렇게 안하고 집에 가면 섭섭할 것 같다"고 답했다.
몬스타엑스는 랜덤 댄스 퀴즈에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걸그룹 댄스에서 재능을 보였다. 블랙핑크, 유아, 쪼꼬미의 춤을 따라하면서 다양한 매력을 방출했다. 이 과정에서 셔누는 간식을 먹기 위해 자발적으로 트와이스의 'FANCY'를, 주헌은 'Dance the night away'를 커버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몬스타엑스는 "오랜만에 예능을 같이 했다. 이렇게 멤버들이 웃긴지 몰랐다"면서 "이번 노래에 팬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을 넣었다.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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