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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취미방이 필요한 3인 가족의 단독 주택 찾기가 방송됐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내 마음을 연 보라'였다. 의뢰인 부부의 직장까지 자차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으며, 인근 도심의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었다. 대저택의 분위기가 풍기는 매물의 내부는 금빛 샹들리에가 빛나고 있었으며, 최신 가전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2층으로 올라가면 모든 방문들이 연보라 빛이었으며, 메인 룸인 안방은 연보라 빛 벽과 금빛 샹들리에로 꾸며져 있었다. 또한 안방에는 넓은 베란다와 대형 드레스룸이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덕팀에서는 배우 이세영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그리고 덕팀장 김숙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반신욕망 하우스'였다. 심플한 외관의 매물 내부는 갤러리 스타일로 꾸며 모던하고 세련됐다. 특히, 걸레받이를 없애고 마이너스 몰딩 방식을 이용해 층고가 높아 보였으며, 세라믹으로 꾸민 넓은 파인 다이닝 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 집의 하이라이트 공간은 호텔식 화장실로 목욕탕에서 볼법한 대형 욕조와 매립형 수전이 설치돼 있었다.
다음 주 두 팀 모두 역대급 매물을 소개할 것으로 예고돼 더욱 팽팽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방송되는 제주도 특집에는 배우 한채영이 인턴 코디로 출격할 예정이다.
한편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이 1부 3.0%, 2부 4.4%를 기록했고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1부 5.9%, 2부 8.3%를 나타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8.7%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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