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김우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살이'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몇 년 전 혜란 씨와 문득 막내 예은이까지 성인 도장 찍으면 우리 부부 여행 다녔던 곳 중 가장 살고 싶었던 아름다운 곳 정해 훌쩍 떠나 1년이든 2년이든 살이 해보자 약속했다"면서 "사실 현실과 직업상 해외에서 1-2년은 무리수라지만 제주도라면 충분히 희망 충족 현실 살이로 가능한 곳이라 이렇게 우리 가족 급 보따리 챙겨 제주 살이 떠나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생은 정답이 없으니까. 정답을 찾기 위해 또 떠나본다"고 제주살이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제주로 떠나기 위해 공항을 찾은 김우리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아내와 두 딸, 반려견까지 함께 수속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