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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코로나19로 인해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우여곡절 끝에 진행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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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온라인 GV, 하이브리드 형식의 GV, 양국에서 동시 참석한 GV, GV 생중계 등 코로나로 해외 게스트의 참석이 전무했던 부산국제영화제는 오히려 다양한 방식의 GV 마련으로 작품에 대한 풍성한 대화의 장을 펼치기도 했다.
한국 영화 GV의 경우, 100% 국내 게스트 참석으로 적극적인 참여도를 보였고, 부산에 참석하지 못한 해외 게스트와는 온라인으로 현지와 연결하여 관객들은 감독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었다. 또한, 상영관에서는 배우가,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한 감독과는 실시간 온라인으로 연결한 하이브리드 형식의 GV도 특별했다. 특히, 베트남/태국 등 해외 현지와 부산에서 작품을 동시에 상영하고 양국 관객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동시 GV에 참석한 것은 언택트 시대에 국가를 뛰어넘는 새로운 유형의 GV로 평가받는다. 마지막으로 윤성현 감독의 '사냥의 시간' GV는 유튜브 생중계로 송출돼 현장에 직접 참석 못 한 관객들에게도 출연진과의 만남의 기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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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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