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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전국을 '펭수 앓이' 하게 만든 EBS '자이언트 펭TV'의 연출자 이슬예나PD가 펭수로 100억 매출을 기록했지만 인센티브를 받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슬예나PD는 펭수 캐릭터 덕분에 어린이 프로그램 PD론 최초로 올해의 PD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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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00억 매출을 기록한 펭수이기에 MC들은 인센티브를 받았냐고 물었지만 이슬예나 PD는 "아직 못 받았다"고 씁쓸해했다. 이영자는 "SBS로 옮기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슬예나 PD는 "평소 회사 분들에게 직설적으로 말하는 부분이 펭수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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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 결혼 2년 차인 이슬예나 PD는 "내가 화를 낼 때 남편이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래서 남편에게 '이럴 땐 공감해 주면 된다'라는 모범 답안을 알려줬다"라며 남편을 다루는 자신만의 비법을 전했다. 이어 이슬예나 PD는 "남편의 영혼 없는 공감에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라며 현실 부부의 면모를 보였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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