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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이세영, 강승윤에 건넨 의문의 서류...든든한 '이세영 지킴이'의 돌변?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10-27 13:31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세영과 강승윤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늘(27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 연출 박승우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 2회에서는 이세영(한애리 역)이 강승윤(임건욱 역)과 위험한 방법으로 엄마 황정민(곽송자 역)의 행방을 수소문한다고 해 긴장감을 더한다.

앞서 한애리(이세영 분)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엄마의 심장 이식 수술비를 마련했지만 갑작스러운 상태 악화로 수술이 불발돼 보는 이들까지 눈물짓게 만들었다. 또한 임건욱(강승윤 분)은 그녀의 곁을 든든히 지키는 단짝 친구로 설렘을 자극한 것.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으슥한 뒷골목에서 마주하고 있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애리는 그를 바라보며 애절한 눈빛을 보내지만, 어쩐 일인지 임건욱은 시선을 외면하고 있는 것. 심지어 임건욱의 얼굴은 멍이 가득한 상처투성이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한애리가 임건욱에게 서류를 건네며 무언가 부탁하지만, 끝끝내 눈을 마주치지 않고 있어 그가 감춘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드높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 곽송자가 갑자기 자취를 감추는가 하면, 믿었던 인물에게서 충격적 반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과연 이세영은 강승윤에게 무엇을 부탁한 것인지, 강승윤은 왜 그녀의 시선을 마주하지 못하는지 오늘(27일) 방송에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는 오늘(27일) 밤 9시 20분 2회가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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