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요트의 '요'자도 몰랐던 '요알못' 4인방은 진정한 요티(Yachtie)가 될 수 있을까.
곧이어 이들을 이끌 김승진 선장이 도착했고 요트와 첫 만남이 이뤄졌다. 크고 화려한 요트를 생각했던 멤버들은 처음 본 요트의 작은 크기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저 안에 짐이라도 실을 수 있겠냐"고 아쉬워했지만, 막상 탑승해보니 겉모습과 달리 화장실과 침대까지 갖춘 큰 내부에 안도했다.
요트에 몸은 실은 멤버들은 요트가 돛을 펴자 요트가 주는 평화로운 느낌에 만족했다. 최여진을 시작으로 장혁, 소유, 허경환까지 차례대로 요트 조종에 나섰고 멤버들은 "재미있다" "중독 될 것 같다"며 벌써부터 요트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실전 교육에서 꼴찌를 한 장혁은 멤버들을 위해 라면을 끓였다. 김승진 선장과 멤버들은 선상 위해서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 선장은 "배가 흔들거려서 솥이 날아간 적도 있다"며 에피소드를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메듭묶기에서 세일링 교육까지 본격적으로 요트 교육을 시작한 멤버들에게 김승진 선장은 "스스로의 힘으로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라뱃길까지 알아서 가보라는 미션을 준 것. 당황한 멤버들이 김 선장의 미션을 무사 수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