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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서지혜, 부기 빼기 전쟁→반전 일상…화사, 낭만 가득 '별 구경'[SC리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10-24 06:5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서지혜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서지혜 반전일상과 화사의 별 구경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서지혜는 "혼자 살기 로망이 있었다. 당시에는 3년이나 5년 안에 결혼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지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재는 모습을 보였고, "매일 습관적으로 체중계에 올라간다. 조금 늘었다. 이게 부기일 가능 성이 많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나래는 "이렇게 날씬한데, 간이 부은 거냐"라며 믿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서지혜는 세안을 하자마자 거실에 나와 운동을 준비하고 있었다. 서지혜는 "제가 이 운동으로 엄청나게 효과를 봤다. 구르기 운동이었다. 근데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콧방귀를 꼈었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지혜는 120~150회의 구르기를 한 후 산발 머리에 배바지 패션으로 일어나 모두를 웃겼고, 이어 거실에서 반신욕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기를 겁내하는 서지혜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었고, 서지혜는 "사진 촬영 전날 몸이 안 좋아 심하게 부었는데 사람들이 '시술을 했다'라는 댓글을 남겼는데 스트레스를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부기와의 전쟁 후 서지혜는 아침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함께 식사를 하러 집으러 온 친한 언니는 오자마자 "구르기 했냐. 근데 꼬리뼈 까진 건 나았냐"라고 물었고, 서지혜는 "나았다. 근데 왜 까졌지"라고 궁금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하던 서지혜는 언니에게 "우리 결혼 할래"라고 물어 당황케 했고, 서지혜는 "난 이럴 때 결혼하고 싶다고 느낀다"라며 "무거운 걸 들 때, 망치질 할 때"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마친 서지혜는 언니와 댄스 게임으로 설거지 내기를 하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연습게임 이후 후끈 달아오른 열기에 옷을 벗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결국 이 대결은 서지혜의 승리로 끝났다. 승리한 서지혜는 기쁨의 세리머니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지혜는 "우리 이번엔 섹시한 걸로 하자"라며 선곡했지만 어설픈 몸동작으로 댄스를 이어갔다. 서지혜는 결국 눈물까지 흘리며 댄스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서지혜는 힐링을 만끽하기 위해 산책을 떠났다. 그러나 가을 산책을 즐기던 것도 잠시, 맥주 득템을 위해 편의점으로 직행하며 소확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집으로 돌아온 서지혜는 화장을 하며 파티 준비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고, 배달로 안주용 먹태와 말린 표고버섯까지 동원해 맥주 먹방에 돌입했다. 알고보니 서지혜는 '찐 친'들과 영상통화를 시작하며 랜선 파티에 나선 것.

서지혜는 친구들과 옛 추억에 젖으며 즐거운 파티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아쉬움을 남긴 채 파티를 마친 서지혜는 홀로 맥주를 마시며 "외롭거나 이런 순간이 많이 오지는 않지만 신나게 친구들과 수다를 떠니까 친구들이 앞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근데 이게 딱 끊어지니까 집이 적막하게 느껴져 외롭다고 느껴졌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오랜만에 등장한 화사는 "요즘 한 달째 다이어트 중이다. 4kg 정도 감량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화사는 "진짜 오랜만에 쉬는 날이다"라며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직행했다. 화사는 갑자기 슈가파우더를 열고 잠시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화사는 "요즘 빈티지 케이크에 꽂혀 있다"라며 "9월 초에 첫째 언니가 결혼식을 올렸다. 근데 언니의 결혼식 날짜를 헷갈렸다. 너무 바쁠 때여서 넋이 나갔었다. 이제 10년간은 언니의 발닦개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는 언니를 위한 케이크를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때 박나래는 "왜 계량을 안 하냐. 계량을 안 하면 빵이 안 만들어진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화사는 "어~어"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화사는 버터크림을 만들며 주방 여기저기에 튀는 모습을 보였고, "됐어"라며 급 멈추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화사는 기성품 빵에 크림만 올리며 간단하게 만들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저렇게 간단하게 만드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화사는 쇼파에 누워 음식을 주문하며 야식 먹방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푸짐한 먹거리가 배달되어오자 급작스레 외출 준비에 돌입, 양손 가득 음식과 짐을 챙겨 심야 드라이빙을 떠났다.


알고보니 별 구경을 떠난 것. 1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곳에는 별이 쏟아질 듯한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환상적인 풍경에 나선 화사는 놀라며 "우리 나라 아닌 것 같다"라며 감탄했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소음도 없는 곳에서 마치 우주에 와 있는 느낌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화사는 "이게 바로 힐링이다. 혼자 보기 너무 아깝다"라고 아쉬워했고, 무지개 회원들은 "우리도 좀 데리고 가라"라고 말했다.

이어 화사는 고요한 밤하늘 아래에서 삼겹살과 주꾸미 비빔밥으로 완성한 푸짐한 야식 먹방에 돌입했다. 다이어터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한 입' 먹방을 선언하며 "집으로 싸 가면 된다"라고 했지만, 끝없이 수저를 입에 넣으며 누구보다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마친 화사는 정자에 홀로 앉아 음악을 즐기며 감상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화사는 핸드폰으로 별 사진을 찍었지만 작품 같은 사진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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