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결혼 25주년 반지가... '동상이몽' 라오스 갔을 때 '이 또한 지나가리라'가 새겨진 결혼 기념 반지"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희라 최수종 부부의 결혼 25주년 반지가 담겨있다. 하희라는 이 반지에 대해 "수종씨는 매일 끼고 있고~ 운동할 때도 일할 때도 끼더니 반지가 눌려져서 타원형으로 변했어요~비누 거품 묻혀서 겨우 겨우 빼고나니 이젠 다시 낄수도 없네요! 버릴 수는 없으니 장식장에라도 놓아야 할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18년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라오스로 결혼 25주년 은혼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최수종은 하의하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 꽃과 반지를 선물했다. 최수종은 여행 중에 쓴 편지를 읽어주며 하희라를 향한 고마움과 사랑을 말했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문구가 새겨진 반지를 나누어 껴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