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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지친 우리 이웃을 보듬어주고 지친 마음에 온기를 심어주는 가을 들녘 같은 전시가 열리고 있다.
(사)한국교육문화원 주최로 오는 24일까지 서울특별시의회 중앙홀 갤러리에서 열리는 '맑고 매력 있는 세계 도시 서울: 미술작품교류기획전'이 그것. 초대작가 작품 20점, 기성작가 작품 30점 등 총 50점이 관객과 만나고 있다. 푸른 하늘을 캔버스 삼아 정겹고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그려낸 작품들이다.
'맑고 매력 있는 세계 도시 서울: 미술작품교류기획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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