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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스릴러 영화 '자백'(윤종석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티저 예고편과 스틸을 공개했다.
'자백'이 강렬한 서스펜스를 예고하는 스틸과 용의자와 변호사로 처음 만난 유민호(소지섭)와 양신애(김윤진)의 긴장감 넘치는 첫 대면을 담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모았다. 티저 예고편은 유민호가 처한 위기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강렬한 전개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자신의 불륜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찾아간 호텔에서 누군가의 공격을 받은 유민호는 정신을 잃는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지만 호텔 룸에서는 내연녀 김세희(나나)가 죽은 채 발견되고, 유민호는 들어온 흔적도, 나간 흔적도 없는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현장에서 체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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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 소지섭의 새로운 얼굴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벼랑 끝으로 내몰린 유민호의 복잡한 심경을 세밀하게 담아낸 모습은 소지섭이 탄생시킨 강렬한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밀실 살인 사건의 진실을 둘러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예고한 '자백'은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 장인들의 강렬한 첫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지섭이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민호를, 명불허전 스릴러 퀸 김윤진이 유민호의 무죄를 입증할 변호사 양신애 역을 맡아 팽팽한 심리전을 펼친다. 탁월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나나가 사건의 키를 쥔 김세희 역을, 연극 무대와 스크린을 누비며 남다른 연기 내공을 쌓아온 최광일은 또 다른 사건의 진실을 찾는 한영석 역을 맡아 밀도 있는 스토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이 출연했고 윤종석 감독의 첫 장편 상업 영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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