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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NEW 편셰프 류수영이 내일(16일) 첫 등장한다.
이날 류수영은 콧노래와 함께 쌓인 설거지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 때, 파워풀한 설거지를 하는 와중에 드러난 그의 팔 근육에 출연자들 모두 "이것이야말로 바람직한 근육 사용법 아니냐"며 감탄을 연발했다고. 그러나 더욱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 것은 설거지 하면서 드러난 찐주부의 면모였다. 베이킹소다 사용부터, 꼼꼼한 거름망 사용까지 초리얼한 살림꾼의 모습에 오윤아, 이영자 등 출연자들은 "야무지다", "깔끔하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류수영의 살림꾼 고수의 면모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무심한 듯 집안 청소를 하면서도, 아침 요리를 하면서도 계속 이어졌다. 특히 놀라움을 유발한 것은 장바구니 물가에 통달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이날 '감자탕'을 만든 류수영은 주재료인 돼지 등뼈부터 깻잎, 콩나물, 들기름 등 각종 식재료의 최근 시세 변동 현황을 줄줄 읊었다고.
인테리어, 요리, 청소 등 각종 집안일은 물론 넘치는 다정함과 주부 9단 뺨치는 살림꾼 면모까지 갖춘 역대급 편셰프 류수영.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1가구 1수영 보급이 시급하다"를 외치게 만든 류수영의 활약은 10월 16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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