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윤상훈이 박근형의 아들로 알려져 화제가 된 가운데,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현빈에게 사과해 이목이 집중됐다.
윤상훈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미안합니다ㅠㅠ 이 사진이 이렇게 사골처럼 쓰일 줄 몰랐어요!! 미안해!!! 리정혁 씨ㅠㅠ"라며 현빈에게 사과했다. 윤상훈은 이와 함께 현빈과 찍은 사진이 기사화돼 포털사이트 메인에 오른 것을 캡처해 올렸다.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오과장 역을 맡아 출연했던 윤상훈이 배우 박근형의 아들로 알려지면서 현빈과의 투샷도 함께 화제가 된 것.
박근형은 오늘(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아들 윤상훈, 손주와 함께 '삼대 연기자 가문'을 이루게 된 배경을 고백할 예정이다. 박근형은 자신과 같은 길을 걷고자 한 아들에게는 "호적에서 파버린다고 싸우고 난리가 났었다"고 반대한 반면, 손주는 "키가 180cm가 훌쩍 넘고 준수하다"고 자랑을 늘어놓는 등 '극과 극' 반응을 보인 이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방송 전부터 박근형의 아들 윤상훈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윤상훈은 2004년 멜로 브리즈로 데뷔한 가수이자 '이웃집 웬수', '괜찮아 아빠딸' 등의 드라마와 '카트', '조선명탐정' 등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