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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웃음과 눈물, 재미와 감동까지 모두 사로잡은 '갬성 캠핑'이 캠핑 예능의 새 지평을 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해 '갬성 캠핑'을 지휘하는 황교진 CP는 "첫 방송 이후 '갬성 캠핑' 멤버들도 좋아하고 첫 캠핑 메이트였던 송승헌도 재미있게 봤다는 평을 들었다. 시청자들 역시 멤버들의 케미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조합이었고 예상 외로 케미가 돋는다는 호평을 많이 해주고 있다"고 소회를 전했다.
'갬성 캠핑'에 임하는 멤버들의 진심과 눈물에 대해서도 "제작진도 멤버들도 갑자기 터진 진심에 대해 '이게 무슨 일?'이라는 반응이었다. 정말 다들 캠핑을 좋아하고 즐거워 했다. 다섯 멤버가 평소 쉼도 필요하고 일상에서 벗어난 행복을 찾고 싶다는 열망이 가득했던 것 같다. 무엇보다 안영미가 정말 좋아하는 걸 보면서 제작진도 멤버들도 같이 기뻤다. 송승헌도 반전이었지만 멤버들 중 가장 반전은 안영미였다. 의외로 감성적이고 여린 사람이더라. 앞으로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안영미는 '갬성 캠핑'에서 1일 1눈물 중이다. 절친인 박나래도 놀랄 정도다. 매사 귀찮아 하던 안영미가 직접 움직이고 먹는 모습을 보면서 다들 많이 놀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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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캠핑 메이트였던 송승헌에 대해 "한 번도 1박 2일 예능을 해본적이 없다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예상보다 더 적응을 잘 해줘서 감사했다. 인간성이 정말 좋다고 느끼는 부분이 자신을 내려놓으면서 멤버들 전체를 편안하게 해주려고 노력했다. 멤버들도 송승헌 덕분에 분위기가 많이 풀어졌다. 정말 순수하고 인간적으로 느꼈다. 멤버들이 송승헌의 매력에 홀딱 반했다. 다음주 방송에서 송승헌의 치명적인 매력이 더욱 돋보인다"고 기대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황 CP는 여러 캠핑 예능과 '갬성 캠핑'만의 차별화에 대해 "다른 캠핑 예능에서는 소소하고 잔잔한, 힐링에 초점을 맞췄다면 우리 여행은 재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요즘 일상을 한 번 벗어나는 것도 쉽지 않다. 일상에서 한 번을 벗어나도 최대한 재미있게 여행을 다니자는 게 우리의 목표다. 여행을 통해서 모르는 사람과의 관계를 넓히고 또 나 자산의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를 찾는 것이다. 재미를 극대화하는 콘셉츄얼 캠핑 여행이다. 물론 재미를 위해 약간의 노동과 피땀눈물이 필요하지만 그것만의 보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고 소신을 전했다.
한편, '갬성 캠핑'은 갬성(?)에 살고 갬성(?)에 떠나는 다섯 여자들이 국내의 이국적인 장소에서 매회 특색있는 갬성으로 캠핑을 즐기는 본격 콘셉츄얼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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