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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현우X지주연의 1인용 텐트 안 '밀착 백허그 눕방' 현장이 포착됐다.
뒤이어 현우는 "가정환경이 넉넉지 못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다"면서 "공병 줍기를 시작으로 카페 서빙, 휴대폰 판매, 모델 등 다양한 일을 했다, 돈을 많이 벌어서 할머니에게 맛있는 걸 사드리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결국 그는 2년 전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에 눈시울을 붉히고, 지주연은 현우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들어주다 살포시 끌어안는다.
'우주 커플'의 로맨틱한 오지 라이프 외에도, 김선경X이지훈의 하동 한달살이 이야기, 탁재훈X오현경과 더블데이트를 하게 된 김용건X황신혜의 서해안 차박 데이트가 펼쳐진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5회는 14일(오늘) 밤 11시 방송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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