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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현우X지주연의 1인용 텐트 안 '밀착 백허그 눕방' 현장이 포착됐다.
뒤이어 현우는 "가정환경이 넉넉지 못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다"면서 "공병 줍기를 시작으로 카페 서빙, 휴대폰 판매, 모델 등 다양한 일을 했다, 돈을 많이 벌어서 할머니에게 맛있는 걸 사드리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결국 그는 2년 전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에 눈시울을 붉히고, 지주연은 현우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들어주다 살포시 끌어안는다.
깊은 밤이 되자 '우주 커플'은 현우가 준비한 1인용 텐트에 나란히 눕는다. 현우는 조용히 하모니카를 연주하며 '깜짝 세레나데'를 선사한다. 두 사람은 손깍지를 끼고 누운 채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본다. 이후 지주연이 쑥스러운 듯 옆으로 돌아눕자, 현우는 '초밀착 백허그'를 감행, 둘만의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킨다. 매 회마다 서로를 향한 속도를 올리고 있는 두 사람이 자연 속에서 어떤 '심쿵 모먼트'를 선사할지 기대가 쏠린다.
'우주 커플'의 로맨틱한 오지 라이프 외에도, 김선경X이지훈의 하동 한달살이 이야기, 탁재훈X오현경과 더블데이트를 하게 된 김용건X황신혜의 서해안 차박 데이트가 펼쳐진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5회는 14일(오늘) 밤 11시 방송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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