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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함은정이 3년 만에 스크린 복귀로 관객들을 만난다.
함은정은 인생에 있어 노래가 전부인 가수였지만 정식 데뷔 직전, 삶의 의미를 잃은 물결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할 전망이다. 지난 작품들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던 함은정이 보여줄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함은정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여서 설레고 긴장이 많이 된다. 아픔을 딛고 치유하고 희망을 채워가는 물결이의 모습을 잘 그려낼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다. 보는 분께 청춘의 한 단면처럼 상처를 이겨내는 과정을 통해 좌절보다는 꿈을 찾는 용기를 낼 수 있길 바라는 작품의 진심이 전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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