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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고아성X이솜X박해수 찐친 케미"…'삼진그룹 영어토익반' 21일 개봉 확정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10-14 08:2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1995년 을지로, 회사의 비리에 맞선 말단 사원들의 우정과, 함께 나아가는 연대 속 뿌듯한 성장을 공감과 재미, 감동 속에 그려낸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기대 이상의 만점 케미로 호평을 자아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종필 감독, 더 램프㈜ 제작)이 10월 21일 개봉을 확정하고,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만들어낸 세 친구의 유쾌한 우정과 진짜 친구 같은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취향부터 성격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자영(고아성), 유나(이솜), 보람(박혜수)이 '삼진그룹' 입사 동기로 만나 기댈 곳 없는 회사 생활에서 서로를 의지하고 함께하는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 우연히 알게 된 회사의 무단 폐수 방류 사건에 대해 자영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유나, 보람과 함께 화장실에서 몰래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며 회사의 비리를 파헤치고자 한다. 이 사건에 대한 단서를 알아내기 위해, 누구도 거절할 수 없이 간절한 눈빛으로 다른 부서 동료인 사원에게 정보를 부탁하는 세 친구의 스틸은 이들의 죽이 척척 맞는 완벽한 호흡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공중전화기 앞에서 서로의 머리를 맞대며 통화에 집중하는 모습은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지친 듯한 모습으로 어깨동무를 하고 서로 기대어 의지하는 스틸은 입사 동기 8년차 친구들의 든든한 '찐' 케미를 예고하며, 그들의 우정과 함께 이뤄낼 성취에 대해 기대를 모은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10월 21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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